전북소방본부는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까지 보급률 95%를 목표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업무추진과 집중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012년 2월 5일부터 신규주택은 건축허가 시 설치하고, 기존주택은 내년 2월 4일까지 설치를 완료하도록 했다.

주택에 설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가구당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거실과 방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민들의 의식전환과 빠른 시일 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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