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 5G 체험관을 개관했다.
▲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 5G 체험관을 개관했다.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7일 용산사옥 1층 5G 체험관에서 원격제어 드라이브, 지능형 CCTV, 5G 생중계 등 6대 5G 핵심 서비스를 7일 선보였다.

5G 시대 개막에 따른 우리 실생활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5G 체험관을 개관했다. LG유플러스는 5G 체험관에 정부와 학계, 국내외 관련 분야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달 중 홈페이지에 체험관 이용 신청 코너를 마련해 일반인들도 체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촬영영상을 실시간을 분석해주는 지능형 CCTV를 체험할 수 있다. CCTV로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대규모 행사장에서 블랙리스트 관객을 감지하고 공공장소에서 범죄자를 식별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공공안전에 활용할 수 있다.

원격제어 드라이브 체험도 가능하다.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무인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5G 스마트 드론은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하고, 드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촬영 중 HD 고화질의 영상을 IPTV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해 재해,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얼굴 움직임과 눈 깜박임 등을 분석하고 졸음운전이 감지되면 경고음을 울려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실시간 운전자 모니터링'도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밀착영상은 30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합해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고, 결정적인 순간을 상세하게 돌려볼 수 있다. 또한 멀리 있는 곳을 360 VR로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실감나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부사장)은 "모든 국민이 5G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를 적기에 구축하고 5G 서비스를 가장 먼저 발굴, 4G LTE 시장을 선도했듯이 5G에서도 반드시 1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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