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가 올해 해양수산분야 163개 사업에 1105억원을 투자한다.
▲ 강원도가 올해 해양수산분야 163개 사업에 1105억원을 투자한다.

강원도가 올해 해양수산분야 국비 지원 60개 사업 605억원, 도비 지원 103개 사업 500억원 등 163개 사업에 1105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분야는 어촌체험마을 조성,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수산항 요트마리나 기반시설 조성, 사계절체험 테마 해변 조성 등에 185억원을 투자한다. 수산 증·양식 분야는 연어 외해 양식 육성, 명태 자원회복, 해삼씨 뿌림 양식,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 등에 1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식품산업·유통기반 선진화 체계구축을 위해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해양수산복합타운공간 조성 등에 등에 127억원을 투자한다. 어촌 민생·복지 분야는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어가 도우미, 어촌지역결혼 이민여성 모국방문 등에 18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항만과 어촌·어항 복합공간 기반구축을 위해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주문진항 물양장 확충 등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내수면 생태환경 복원과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생태계 교란 어종 수매, 어도시설 개보수등에 48억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 전문가 양성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 도시민 어촌유치, 바다해양 캠페인, 강원 해양수산포럼 등에 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성균 환동해본부장은 "FTA 등 국내외 무한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 해양수산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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