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6기 시장공약 사항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연취락지역인 한다리마을 입구 등 31곳에 120대의 카메라를 확충했다.
음질이 우수한 비상벨을 디지털방식으로 모두 교체해 만일의 상황에서 범죄예방과 사건 발생에 따른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특정 문구나 그림을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인 로고젝터를 어두운 골목길 27곳에 설치해 여성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시장은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구리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