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안심귀가 '로고젝터' ⓒ 구리시
▲ 구리 안심귀가 '로고젝터' ⓒ 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6기 시장공약 사항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연취락지역인 한다리마을 입구 등 31곳에 120대의 카메라를 확충했다.

음질이 우수한 비상벨을 디지털방식으로 모두 교체해 만일의 상황에서 범죄예방과 사건 발생에 따른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특정 문구나 그림을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인 로고젝터를 어두운 골목길 27곳에 설치해 여성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시장은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구리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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