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함께 활동할 산불진화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산불예방진화대 35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에 초동대응하기 위해 관할구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강원도 원주 북부지방산림청과 6개 국유림관리소 관할 현장에 특수진화대 70명, 예방진화대 274명, 산불상황관리요원 6명을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은 오는 12일까지 권역별로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실습 검정, 3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매년 전국 산불의 45%정도가 북부청 관내에서 발행하고 있다"며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진화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유능한 인재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