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 함께'
▲ 영화 '신과 함께'

하정우ㆍ차태현 주연의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ㆍ죄와 벌'이 개봉 12일째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기준 '신과 함께'는 누적 관객수 800만1571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12일 만으로 올해 최대 흥행작인 '택시운전사'(13일)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신과 함께는 '스파이더맨ㆍ홈커밍'(725만명), '공조'(781만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가운데 흥행 순위 2위로 올랐다.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은 전날 하루 48만668명을 동원하며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일인 27일부터 4일간 누적 관객은 138만13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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