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봉평터널∼평창IC 4km,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서종∼설악 4km 구간에서 각 지ㆍ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국도 44호선 등 동해안으로 향하는 국도도 차량 통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 현재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 1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도 내 고속도로는 이날 평소 주말보다 7만대 가량 많은 62만대가 오갈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분석했다.
해넘이ㆍ해맞이 행사 참가 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동해안 5개 경찰서와 고속도로 순찰대는 평소보다 인력과 장비를 늘려 배치하는 등 교통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차량 통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