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신년사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구축

▲ 유명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유명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18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새로 출범해 '과학기술 혁신'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주무부처로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2017년이 새롭게 뛰기 위한 준비의 시기였다면, 2018년부터는 '3%대 경제성장, 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부처로서 '과학기술·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국가 R&D(연구개발) 시스템을 혁신하겠습니다. R&D 투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산·학·연과 지역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겠습니다. 긴 호흡으로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에 꾸준히 투자하고, 인재가 이공계로 진출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를 구축해 전 산업과 사회의 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세계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구축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지능화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13대 혁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기술 진보를 따라잡지 못하는 규제를 혁파하겠습니다.

넷째,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환경·안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품질·저비용의 통신 및 우정서비스를 구현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어 패럴림픽이 개최됩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과학기술과 ICT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직원은 올 한해 국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정책을 펴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과학기술·ICT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가며, 국민의 일상에 행복한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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