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505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상영을 시작한 경쟁작 '강철비' 역시 3일 만에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신과함께'의 전날 관객수는 40만1474명으로, '강철비'(12만1299명)를 크게 앞섰다.

하정우·차태현 주연의 '신과함께'는 저승에 간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간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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