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화 대구시소방안전본부장
▲ 이창화 대구시소방안전본부장

대구시소방안전본부는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스포츠센터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대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목욕탕, 헬스장 등이 입주한 스포츠센터 22곳을 점검한다.

건축물 구조, 마감재 사용 여부, 소방시설 등을 확인해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각 개선하도록 한다.

또 안전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구·피난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했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한다.

이창화 대구시소방안전본부장은 "중소규모 목욕탕에 안전점검도 할 예정"이라며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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