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일 조직위원회(식음료부)와 선수촌식당 경기장안 식품 취급 시설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세계 대회의 식음료 안전관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회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 류영진 식약처장,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관성 서울지방식약청장,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대회 식음료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직위원회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ㆍ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과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배치 현황 △선수촌식당과 경기장 안 식품취급 시설 안전관리 △대회시설 조리종사자 와 위생책임자 위생교육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검정ㆍ역학조사와 신속대응 체계구축 등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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