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무장애 서울여행 토크콘서트'(부제 : 휠체어로 서울여행)를 연다.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 8월 발표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장애인이 바라본 서울시 무장애 관광의 현주소와 무장애 관광 정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장애인 여행 전문가가 직접 다녀온 서울 무장애 관광지ㆍ여행코스와 숙박시설 등을 추천한다. KBS 최초 여성 장애인 앵커이자 대통령 직속 국민인수위원회 국민소통위원을 지낸 홍서윤씨가 행사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전윤선 여행작가 겸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 △하석미 한국장애인힐링여행센터 대표 △무장애 여행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 관계자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척수장애를 앓는 더크로스의 김혁건씨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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