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해 접근 어려운 절개지 사면·터널·넓은 하천 제방 등 근접 촬영 상태 확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도로ㆍ하천ㆍ교량ㆍ터널ㆍ수문 등 236곳에 대해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안전 정밀점검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점검은 육상, 수중, 공중에서 교량점검 특수차량, 스쿠버다이빙 장비, 드론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중 점검은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대절토부 사면, 터널 입ㆍ출구부, 넓은 하천의 제방 등을 근접 촬영해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대전국토청 건설관리실 관계자는 "육지와 수중, 공중에서 다양한 점검방법으로 시설물의 위해요소를 적극 점검ㆍ보강하게 되면 시설물의 수명연장 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ㆍ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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