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산수유축제장서 서부지방산림청 진직원 참여 예방 캠페인 '안간힘'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19일 전남 구례군 산수유축제장에서 지방 산림청 직원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산불 50%, 산불피해면적 80%가 봄철 대형산불 대책기간인 3월 20일부터 4월 20일에 집중되고 있다. 산불 주원인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이기에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끌기 위해 캠페인이 열린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관할지역인 광주시, 전남북, 경남 서부지역 등 53개 시ㆍ군ㆍ구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보호지원단 등을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을 낸 사람은 철저한 조사와 감식을 통해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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