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묵 소방청장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기업ㆍ개인ㆍ단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안전인증원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 안전관리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조종묵 소방청장과 진선미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ㆍ서울강동구갑) 의원을 비롯해 28개 수상기업 대표와 유공자 등 안전계 인사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3개사와 손봉세 가천대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벡스코 등 3개사와 박명원 경기도 파주소방서 소방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안전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에서는 효과적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민간에서도 안전에 대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의식과 안전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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