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정면 충돌 시험을 하고 있다. ⓒ 한국지엠

쉐보레 세단 '올 뉴 크루즈'가 국토교통부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지엠(GM)은 크루즈가 국토부가 진행한 2017년도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KNCAP)'에서 종합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크루즈는 강화된 여성운전자 안전성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5개 별)을 획득했다.

신형 크루즈는 차체 74.6%에 열간성형강(Press Hardened Steel), 초고장력강판(Ultra-High Strength Steel) 등 고강도 재질을 사용했다.

차선이탈 경고와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전 좌석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급제동 경고시스템 등 일반적으로 중형 차급에 적용되는 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김동석 한국GM 차량안전개발본부 전무는 "지난해 말리부가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되고 스파크가 경차로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출시된 크루즈 역시 안전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측면 충돌 시험을 하고 있다. ⓒ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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