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충북도와 세종시가 가축방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개 시도가 지난 1년간 수행한 가축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가장 높은 <가등급>은 충북ㆍ세종이 받았다. 경기ㆍ충남ㆍ울산ㆍ대구가 <나등급>을 받았다.

또 강원ㆍ전북ㆍ경남ㆍ제주ㆍ인천ㆍ대전ㆍ광주는 <다등급>, 경북ㆍ전남ㆍ부산ㆍ서울은 가장 낮은 <라등급>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농촌경제연구원(KREI)에 평가를 위탁하고 KREI는 시와 도의 의견을 수렴, 7개 분야에서 48개 성과지표를 개발했다.

농식품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의 18개 기관을 선정해 장관 상장을 수여하는 등 포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예방 등 방역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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