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어린이집에 안전모가 지원된다. 왼쪽부터 김도희 성남어린이집 총연합회장, 이재명 성남시장,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 성남시

NS홈쇼핑이 재난상황을 대비해 어린이용 안전모를 성남시에 기증한다고 7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성남시 전체 국공립ㆍ민간 어린이집은 694곳으로 원아, 보육교사, 근무자 등의 안전모 2만2100개를 지원하게 됐다. 금액으로는 1억4500원에 해당한다.

내년 1월 어린이집에 비치돼 2~5세 원아 2만2051명의 지진 대피 교육이나 실제 재난 때 활용하게 된다.

NS홈쇼핑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화재,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위험할 수 있어 이번 안전모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도희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 회장은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 구분 없이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안전교육시 안전모를 씌우고 아이들의 대피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지진 등 자연재해나 화재,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위험할 수 있어 안전모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후원과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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