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로전시관 ⓒ 네이버문화재단

서울시는 서울로 7017에 위치한 서울로 전시관에서 네이버문화재단의 '헬로! 아티스트' 세번째 현대미술 작품을 내년 1월 22일까지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헬로! 아티스트'는 젊은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ㆍ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이번 3차 전시는 김종범 작가의 디자인 작품 '라운드 라운지(round lounge)'이다.

전시에서는 옷걸이, 의자, 손잡이, 스피커 등이 어우러진 가구 시스템을 선보인다.

김종범 작가는 공간을 변형 시키거나 사물에 무언가를 덧붙여 새로운 쓰임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작가다.

김 작가는 "추운 계절 속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일종의 쉼터 같은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헬로! 아티스트(http://goo.gl/ZA1HK7)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수연 서울로운영단장은 "서울로 전시관을 통해 서울로 7017을 단순한 보행로가 아닌 머물고 싶은 공간,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종범 작가(설치미술가)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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