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지사와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는 28일 오콘 판교사옥에서 ‘따복마스크’에 사용될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무상사용 협약을 맺었다. ⓒ 경기도

경기도가 내년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6세 이하 어린이 40만명에게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가 그려진 '따복마스크' 240만매를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는 28일 오콘 판교사옥에서 따복마스크에 사용될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무상사용 협약을 맺었다.

오콘은 선물공룡 디보 애니메이션 제작과 캐릭터 판권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3종이 있는 따복마스크를 제작해 어린이집,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내년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따복마스크는 KF80 등급 이상의 식약처 고시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예산은 24억 1236만원으로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할 예정이다.

남경필 지사는 "어린이들의 미세먼지 피해와 호흡기 질환을 줄이기 위해 따복 마스크를 보급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기청정기 보급, 실내공기질 개선 등 민감계층 환경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로 만든 따복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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