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택배물류센터 상하차 레일에 발목이 끼인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다. ⓒ 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소방서는 28일 오전 9시 47분쯤 인천시 서구 경서동 롯데택배물류센터에 상하차 레일에 왼쪽 발목이 끼인 김모(29)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ㆍ구급대원은 유압구조장비를 이용해 공간을 확보하고 김모씨를 구조해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했다.

이상준 소방경 서부소방서 119구조대장은 "기계 끼임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구조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렵고 2차적인 부상을 입게 될 위험이 크다"며 "움직이는 기계에서 작업할 때에는 주변을 신경쓰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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