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늘 오전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며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입시 일정에 차질 없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당장은 피해복구와 수능 실시가 최우선이며 긴급한 일이 끝나면 안전과 재난에 대한 대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는 지방지 복구 부담액의 일부 국가에서 지원받는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전기ㆍ통신ㆍ도시가스ㆍ지역난방요금, 건강보험료 등을 감면받는다.

포항에선 이날 오전 6시 5분쯤 규모 3.6의 여진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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