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서경원 · 운영위원 5명 선출 '팩트 체크' 본격 활동

▲ 세이프타임즈 기자회가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 오건호 사진영상부장

더불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가 기자회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세이프타임즈 기자회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인사동 태화빌딩 bsi 영국왕립표준협회 대회의실에서 편집국 기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2015년 창간한 세이프타임즈는 기성언론과 다른 톡특한 시스템으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자로 참여해 운영되는 인터넷 언론사다.

창립총회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기자 100명 가운데 50명이 참여해 초대 회장을 비롯해 감사와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을 구성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명상 기자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세이프타임즈 제3기 기자스쿨을 수료한 뒤 편집국 각 부장과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뒤 인사위원장 겸 재난안전에디터를 맡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초대 기자회장으로 선출된 이명상 기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건호 사진 영상부장

기자회 감사에는 서경원 기자(편집위원장)가 선출됐다. 운영위원에는 박혜숙(안전정책부장)ㆍ장성화(경제금융부장)ㆍ여용구(중기벤처부장)ㆍ김태진(문화체육부 스포츠팀장)ㆍ임정균(자치행정부 강원팀장) 기자 등 5명이 선출됐다.

기자회 사무처장에는 이상종 기자(기획조정실 콘텐츠운영부장)가 선임됐다.

기자회는 앞으로 분기별 1회 회의를 통해 기자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와 전국 지부 구성을 위한 실무작업을 벌인다. 또 안전정론과 독립언론을 만들기 위해 세이프타임즈 기사에 대한 '팩트체크' 작업도 벌이게 된다.

▲ 세이프타임즈 김창영 발행인 겸 대표기자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오건호 사진영상부장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명상 기자는 "창간 이후 2년간 활동에 대한 감회가 새롭고, 초대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초대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창영 발행인은 축사를 통해 "생업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소중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준 기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더불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세이프타임즈 슬로건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비영리 미디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기자회 회원들이 기자윤리강령을 비롯한 회칙을 만들기 위해 토론하고 있다. ⓒ 오건호 사진영상부장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