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동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야구를 묻고, 야구를 답하다'라는 주제로 2017 KBO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트레이닝과 재활교육, 유소년 영양교육, 부모의 마음가짐, 진로지도 순으로 진행된다.

넥센 히어로즈 2루수 서건창과 SBS 이순철 해설위원이 각각 '나의 유소년 이야기'와 '야구선수 학부모로 산다'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2부에서는 아카데미 주제인 '야구를 묻고, 야구를 답하다'에 맞게 자유로운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참가자와 출연자들이 자유롭게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대상은 야구선수를 꿈꾸는 초중고 선수와 학부모다. 100명에게는 22일에 행사 관련 세부 정보가 개별통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