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충남 홍성군 보건소. ⓒ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는 17일 서울에서 2017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와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8개 보건소,  유공자 12명 표창울 비롯해 우수사례와 우수시범사업이 발표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는 전국 14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8개 보건소가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인 서울 도봉구 보건소는 지역주민 1702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 48회 운영했다.

우수 시범사업 부문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효과를 평가한 강원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경기 양주, 경남 남해, 충남 아산, 충남 부여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남점순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우수사례를 공유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해 온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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