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지방재정 지방세정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아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2017년 지방재정개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체납징수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3억원을 받는다.

지방재정개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 세무공무원들이 지방세입 증대 기법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평가는 행정안전부 사전심사를 통해 10건을 선별해 시도별 체납액 징수실적 50%, 서면심사 30%, 발표심사 20%를 반영해 선정한다.

발표에 나선 박두호 강원도청 세정과 주무관은 '비양심 고액체납자 현장 징수와 광역체납징수팀 운영'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의 전원의 호평속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부터 도ㆍ시군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역체납징수팀을 운영해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강원도 세정과장은 "도ㆍ시군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역체납징수팀이 하나 돼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도ㆍ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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