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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화학 사고를 줄이기 위해 9일 도북부청사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표자(CEO)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화학물질관리법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장외영향평가서ㆍ위해관리계획서 개론 등이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남부, 북부, 안산ㆍ시흥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신청서를 팩스(☎ 031-492-8457)나 이메일(ks7712@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교육참석도 가능하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과 컨설팅 사업 결과 화학사고가 점점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화학사고 없는 경기도를 위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도내 화학사고가 2015년 36건에서 2016년 18건으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사고건수는 6건으로 사고 발생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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