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3일 민 · 관 · 군이 함께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지방기상청의 봄철 기상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건설방재과, 농정과, 수도과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가뭄대책을 발표하고 유관기관으로부터 협업 기능강화 등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강릉소방서와 1900부대, 농협중앙회 강릉지부 및 강릉시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석해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우, 폭설뿐만 아니라 가뭄 등의 기상 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어떠한 자연재해에도 시민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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