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과 신중호 한국지질원장이 신속지진대응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쳬결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한국 지질자원 연구원과 지진 조기경보시스템을 마련한다.

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신속대응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속지진대응체계는 한국지질연구원의 지진조기경보기술을 적용, 대전지역 8곳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자료를 제공받아 지진분석시스템을 통해 지진을 판단한다. 실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진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

시는 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현장 경보체계 강화 하이브리드 지진조기경보 기술'의 시험 적용을 위한 두 기관 사이 네크워크연계와 제반시설을 지원ㆍ유지관리한다.

수집된 지진자료를 연구원에 실시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지진정보를 발생과 동시에 제공해 피해예측과 대처를 가능케 해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시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가정으로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안전으로 지키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한 지진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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