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기 박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어 품격' 출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육체적인 노동은 로봇이, 정신적인 노동은 인공지능(AI)이 대체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어 품격>(넥서스 BIZㆍ1만5000원)이다. 경영학 박사이자 IT전문가로 삼성SDS에서 다년간 프로젝트매니저(PM)로 활동하고, 프레젠테이션 클리닉 강사, 베스트 프레젠터(Best Presenter) 심사위원을 역임한 저자 은서기의 새로운 리더를 위한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은 물리ㆍ지리적 공간과 생물학적 경계가 무너지는 시대다. 정보통신기술(ICT)이 모든 산업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가치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회다. 이에 따라 인간사회와 기업환경뿐 아니라 리더십의 개념도 바뀔 것이다.

리더는 기계와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창조적으로 양자를 조율하며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융합이 키워드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과 지식'보다 '언어'가 더 중요하다. 새로운 리더는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리더십 역량을 갖춘 사람이 될 것이다. 리더십의 핵심이 바로 '언어'다. 리더의 생각이 '언어'를 통해 구성원들로 하여금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리더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책은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변화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왜 언어가 리더십인지 리더십과 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리더가 알아야 할 7가지 언어 스킬에 대해 이야기 한다. 리더의 생각법, 수사법(修辭法), 비소리언어, 마케팅언어, 긍정적 사고, 스토리 디자인, 생각사진 촬영법 등이 그것이다.

3장에서는 리더의 성공 키워드인 '비전의 언어', 4장에서는 리더의 최고 가치인 '신뢰의 언어', 5장에서는 리더를 주목하게 하는 '실행의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은서기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생각의 힘, 상황의 흐름을 읽고 어느 누구와도 바로 소통할 수 있는 언어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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