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 법원읍 별난독서캠핑장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독서캠핑에 참가할 23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독서캠핑은 파주시 법원읍 별난독서캠핑장에서 다음달 4~5일 1박2일간 진행된다. 도에 거주하며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4인 이하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 텐트 이름 짓기 △북 레크레이션 △책과 노래로 즐기는 가을밤의 북콘서트 △셰프와 함께하는 가족 요리 경연 △자율 독서 캠핑 △한밤의 별자리 관측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독서법 강연 △우리 가족 책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텐트 등 기본 캠핑용품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물품만 챙기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모인 금액은 유니세프에 기부할 계획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독서캠핑이 가족 구성원 서로를 이해하고 책과 더불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www.gcon.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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