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까지 종로타워 1층 전시공간에 공공미술 작품 아트벤치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누구나 예술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종로타워는 1층 로비에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시가 아트벤치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아트벤치는 공공미술축제 '퍼블릭×퍼블릭'에서 책을 모티브로 제작된 공공미술 작품이다.

퍼블릭×퍼블릭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조혜민, 고은빛 작가의 '광화문에 신선이 산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배윤환 작가의 'Bookmark Your Dream', 김연진 작가의 '사랑', 문경 작가의 '꿈꾸는 고양이' 등이 전시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공공미술 작품을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민간 전시문화공간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문경 작가의 꿈꾸는 고양이, 한승민 작가의 언더 더 씨, 이서연 작가의 Endless Loop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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