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한상의 등 80곳 정보제공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를 온라인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81만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80여곳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기업지원센터(sbsc.seoul.go.kr)'를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문을 연 서울기업지원센터는 현장방문과 내방 상담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있다.

전용 홈페이지는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ㆍ일원화한다. 판로개척ㆍ관세문제 등 기업 애로에 대한 해결책을 빠르고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서울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중앙정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협력기관ㆍ시 산하기관ㆍ 자치구 등 80여곳 기관의 홈페이지와 상호 연동체계를 구축해 기업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ㆍ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ㆍ산하기관ㆍ유관기관 기업관련 사이트 등 기업정보포털과 차별화된 메뉴로 서울 소재 기업인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화면 구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 안에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와 상품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한 기업교류광장을 마련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서울형 강소기업 등 공인된 기업과 제품의 홍보를 지원한다.

시는 다음해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시스템을 도입, 첨단화된 서울형 기업애로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애로 신청 기업인들의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기업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애로사항 해결은 신속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업지원 최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