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이식 그림책' 접어도! 펼쳐도! 제주도! ⓒ 환경부 제공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제주도 생태와 문화를 일러스트로 한눈에 표현한 접이식 그림책 '접어도! 펼쳐도! 제주도!'를 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림책은 제주인의 삶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생태를 6폭의 양면 병풍과 같은 형태로 제작했다.

제주도에 서식하는 붉은박쥐, 비바리뱀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을 포함해 30여종의 동ㆍ식물과 제주의 상징물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책은 비매품으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도서관에 비치된다. 이달부터 보급하며 전시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접이식 그림책은 페이퍼 아트와 생태 콘텐츠를 접목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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