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인천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가치재창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인천사랑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다.

음악회 1부는 클래식 장르로 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합창단, 테너 나승서, 바리톤 민덕홍, 소프라노 양지의 무대와 이윤석 하모니시스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는 유심초, 홀릭스, 박남정 등 가수들 무대와  박문ㆍ인일여고 동문합창단, 인천전자마이스터고ㆍ인천여중 재학생, 인천시공무원합창단 등 130여명이 인천사랑연합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합창공연도 선보인다.

조의영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회장은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300만 인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자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인천시와 한국지엠이 후원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1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오면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032-439-049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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