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고문(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동명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교수(58)가 1일 제16대 한국안전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하 교수는 한국위험물학회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가스기술기준위원장, 소방산업기술원 심의위원 등을 지낸 화학ㆍ안전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임기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하동명 한국안전학회장(세명대 교수)

세명대 학생처장을 역임한 하동명 교수는 국민안전처 위험물사고 긴급 대응 자문위원, 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 화재전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술제정위원 및 사고 조사위원,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전문위원, 한국화재보험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3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하동명 교수는 우수한 보건안전 인력을 양성하고 160여편의 논문, 20권의 전공 서적을 발간한 안전분야 연구 등으로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국안전학회는 산업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안전기술 개발의 기반형성을 목적으로 1986년 설립된 안전분야 최대 학술단체다.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원, 현장 전문 실무진 등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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