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평창에서 열린 4차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평창올림픽조직위 제공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 기량 향상과 코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스포츠 개발 워크숍'을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과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장애인 아이스 하키를 비롯해 바이애슬론ㆍ크로스컨트리 선수와 코치 40명과 강사ㆍ스텝 12명 등 20개국에서 5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의 훈련과 이론강의, 평창 패럴림픽 경기장과 대회 시설 등을 둘러본다. 대회 준비를 위한 의견 교환과 선수, 코치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조직위는 12명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특장차량 운영과 접근가능 객실, 춘천시 보건소와 연계한 응급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 야경투어와 닭갈비 만찬 등 한국의 가을 정취와 음식 체험일정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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