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열린 행사에서 메밀꽃을 보고 있다. ⓒ 서울시 제공

꽃말이 '연인'인 메밀꽃밭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14~15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7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3만3000㎡ 규모의 서래섬은 메밀꽃밭으로 조성된다.

축제기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마주보는 초상화 그리기, 핸드 마사지, 메밀차 다도체험 등 무료 프로그램과 부케 만들기 등 유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케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후 2시와 4시 현장에서 1인당 재료비 1만원을 내고 참여할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ㆍ구반포역, 4ㆍ9호선 동작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나들목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hangang.seoul.go.kr)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gangflowe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메밀꽃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을날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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