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이 2017년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로 참여했다.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청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제30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선수로 참가한다.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등 3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의용소방대원은 △소방호스끌기를 겨루는 개인분야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등 단체분야 2개 종목에 참여한다.

제4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제1회 소방무인기 전술운용대회, 위험물질 사고대응 경기 등도 치러질 예정이다.

종목별 1위를 차지한 9명의 소방공무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시ㆍ도 최고의 소방관들이 각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화재진압, 구조, 구급분야의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