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 둔치 3만㎡에 '2017년 평창 백일홍 축제'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해 오는 8일까지 열린다.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한다.

2017년 평창 백일홍 축제는 '당신의 백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멋진 공연과 더불어 평창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백일홍은 원래 붉은색이지만 품종이 개량돼 빨강, 노랑, 보라, 흰색, 연노랑, 연보라 등 색깔이 다양하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는 1800년 이전부터 관상용으로 심기 시작해 지금은 토착화된 식물이다.

백일홍의 꽃말은 '행복' '인연' '떠나간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며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전설도 있다. 평창 백일홍축제는 홈페이지(101hongfestival.c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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