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개봉2동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 마을'에 선정됐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개봉2동을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이 많이 모여 사는 '착한 마을'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 가게'는 매달 3만원 이상 정기 기부를 하는 상점, '착한 가정'은 매달 2만원 이상 기부하는 가정을 뜻한다.

서울모금회는 개봉2동에 착한 가게가 25곳, 착한 가정이 15곳 있고, 일대일 결연으로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사람이 13명 있다고 설명했다.

최은숙 서울 모금회 사무처장은 "'착한 마을' 선정을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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