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신분이 상승한 고양이가 온 몸으로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가 있다.

고양이는 행복하고 안정감을 느낄 때에 "그르릉~ 그르릉~"하고 소리를 낸다. 턱ㆍ뺨ㆍ꼬리 저마다 다른 냄새 분비선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가 머리를 부비며 자신의 향기를 묻히는 것은 "당신은 내꺼야"라는 신호다.

아기시절 모유를 먹는 제스처 '꾹꾹이'는 편안함을 느낄 때 본능처럼 나온다. 고양이는 잠이 많은 동물이나 낯선 곳에 가면 뜬 눈으로 밤을 보내기도 한다. 예민한 고양이가 내 몸에서 잠을 자거나 배를 보이고 발라당 눕는 것은 '반려인을 믿는다'는 뜻이다.

수시로 몸을 '구루밍' 하지만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구루밍을 해준다. 혓바닥이 사포처럼 거칠지만, 고양이가 보내는 진정한 사랑표현이다.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신호 9가지' 영상. 6일까지 조회수 48만664회, 4141번 공유된 세이프타임즈(www.safetimes.co.kr) 추천 영상입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