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운영하는 경기도 용미리 시립공원 묘지 ⓒ 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기간에 성묘객들을 위해 순환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 벽제 시립묘지 등 16곳 장사시설에 공단직원 400여명이 특별근무에 나설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을 위해 경찰 400여명도 지원 근무할 계획이다. 임시휴게소, 무료 순환버스 운행, 간이화장실 설치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립승화원 순환버스는 다음달 3~6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옥미교~왕릉식 추모의 집과 K할인마트~2묘지 주차장 구간을 운행한다.

안전사고를 대비해 1묘지와 망우리묘지에 구급차와 의료인력을 배치한다.

이지윤 공단 이사장은 "연휴기간 동안 성묘객 20만여명, 차량 5만5000여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30일부터 2일간 2묘지에서 '2017 장사문화제’를 진행한다.

▲ 서울시립승화원 순환버스 노선도. ⓒ 서울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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