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일 이촌 한강공원에 생태놀이터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연 친화적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까시나무 원목으로 놀이시설을 제작했다.
놀이터 주변에는 느릅나무, 이팝나무 등 154 그루를 심어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온 부모들이 쉴 수 있도록 잔디밭에 테이블을 설치했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부족했던 어린이 놀이공간을 생태적으로 조성했다"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