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유적지에 있는 거중기. ⓒ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다산유적지와 북한산성에서 '문화유산 알리미'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유산 알리미 사업은 연극인이 문화유적지내 주요 명소를 돌며 연극으로 유적 이야기를 풀어내고 해설도 해주는 행사다.

다산유적지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생애를 거중기, 생가, 문도사, 묘, 옛 나루터를 돌며 시 낭송과 판소리 공연을 진행한다.

북한산성에서는 숙종 임금과 주변 인물들이 함께하는 상황극과 판소리, 무예시범, 돌발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당일접수가 가능하며, 각 명소별로 20회씩 진행된다.

도현성 도 문화유산과장은 "도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북한산성 중성문.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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