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한 케이 글로벌 K-Global Connect 판교 페스티벌 2017을 2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업을 비롯해 구글X, 앤비디아, 핵스, 아마존, 화웨이, 타타그룹, 르노그룹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아이콘이 대거 참가한다.

주요 행사로는 △오픈 인공지능(AI) 기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토크콘서트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비자, 노무 1대1 전문 컨설팅 △유망 기술기업 서비스 체험존 등이 준비됐다.

모 가댓(Mo Gawdat) 구글X 신규사업개발 대표, 벤저민 조페(Benjamin Joffe) 핵스 공동창업자, 피터 변(Peter K. Pyun) 앤비디아 자율차부문 총괄본부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이 AI가 펼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는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 앞에서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이 불러 올 미래사회를 맞아 기업들이 나아 갈 방향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