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정순(59)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5일 내년 6월 치러질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부지사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원해 최근 입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시가 통합된 이후 달라진 것도,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다"며 "청주시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부지사는 "민주당에 이미 청주시장 출마에 뜻을 둔 분들이 계시는데, 당헌당규를 지키며 이분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 청원 출신인 정 전 부지사는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청주시 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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