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금ㆍ토 오후 5~10시에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밤도깨비야시장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장일에는 우쿨렐레 음악 축제인 '우크페페' 공연 시간에 맞춰 오전 11시부터 푸드트럭 음식을 판매한다.

문화비축기지 야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뜻에서 '설거지 캠페인'을 한다. 시민이 사용한 그릇을 직접 설거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참여한 시민에게 기념품 등을 준다.

곽종빈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산업유산 재생으로 구축된 공간이라는 문화비축기지 특색에 맞게 환경과 재생의 의미를 생각하는 건강한 야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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