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ㆍ환경뮤지컬 '해아리아 공주와 바람도사 물도사'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7시와 23일 오후 2시 5ㆍ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

광주시와 국제기후환경센터, 극단 토박이가 공동 주최하고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기후변화홍보대사단 '가이아'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 원인과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뮤지컬을 통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공연 내용은 바람도사와 물도사가 기후변화로 뜨거워진 태양의 나라에 살고 있는 해아리아 공주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가상의 '태양의 나라'를 배경으로 26개의 캐릭터가 기발한 무대소품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태양의 나라', '당장 떠나!' 등 관객이 함께 따라 부르기 좋은 노래와 율동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국제기후환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뜨거워진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대권은 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http://icecgj.or.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공연 40분전부터 초대권을 입장권으로 교환한 뒤 관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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