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3대 운영…실시간 검거 건수 3년간 99건

서울 도봉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2015년 하반기 'BEST 관제센터'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검거 건수(2013년 개소 이래 총 99건) 및 중앙지 언론홍보 3건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BEST 관제센터 · 서치폴 · 모니터요원' 포상식은 관련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 및 치안 강화를 위해 CCTV 화상순찰을 통한 실시간 검거 등 우수 관제센터 및 경찰, 모니터요원들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시작됐다.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

도봉구청 지하 1층에 있는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 2013년에 문을 연 뒤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련민원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58명의 현행범을 검거했다. 경범죄 · 청소년 비위 · 재난재해 · 안전대응 등 5000건 이상의 사건 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도봉구의 CCTV는 573대로, 향후 방범용 CCTV 56대를 상반기 중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관제센터에서 24시간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도봉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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